사랑과 영혼 죽음도 갈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
약 2년전에 재개봉을 하면서 보게 되었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영화 사랑과 영혼
본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생각 할수록 사랑이란
참 위대하고 멋진거라고 생각이 든다.
특히 이 영화는 죽음도 갈라 놓지 못했던
사랑을 잘 표현한거 같아서 더 진한 감동이
느껴지는거 같다.
사랑과 영혼은 내가 태어나기 전인 1990년도에
처음으로 영화로 나왔다고 한다.
새삼 제법 오래된 영화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난 2017년 직장인으로서 사랑과 영혼이
재개봉 하였을 때 비로소 제대로 볼 수 있었다.
그 전까지는 그냥 인터넷이 돌아다니던 예고편 정도
본게 전부 라고 할 수 있다.
내용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 고 있는 정도가 전부였다.
사랑과 영혼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알게 된 줄거리만 봐도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영화를 보게 된다면 줄거리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정도로 진짜 아름다운 사랑을 잘 표현했다.
영화 사랑과 영혼의 줄거리를 조금 더 들어가서 보면
다음과 같다.
주인공 샘은 금융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그냥 뭐 특별할 것도 없이 진짜 평범하게 일하는
금융전문가 샘 이다.
샘은 금융전문가로 일하면서 도예가인
몰리를 사랑하고 있었다.
몰리를 사랑하고 있었고 몰리와 같이 살기 위해서
샘은 본인의 집을 리모델링 하게 된다.
영화속의 첫 장면은 실제로 샘 집의 리모델링으로 시작된다.
이렇게 시작된 영화 초반부만 보더라도
샘과 몰리는 진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었고
이 사랑은 영원히 될 거 같았다.
하지만 이 사랑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샘이 괴한의 총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영화속이었으니 망정이지 ㅜㅜ
실제로 이런일이 있었다면 ..ㅠㅠ 생각조차도 하기 싫다.
사랑하는 사람을 갑자기 잃는거 만큼
힘든 일은 없을테니깐..ㅜ
샘은 이렇게 갑자기 몰리의 곁을 떠나고 만다 ㅜ
하지만 샘은 몰리를 쉽게 떠날수가 없어서
영혼이 되어서 몰리의 곁에 나타나게 된 것이다.
계속 사람의 몸을 빌려서 몰리의 곁에
나타나는 샘의 모습과 함께 생각할 수도 없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사랑과 영혼의 이야기 이다.
사랑과 영혼에서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은 아마 물건을 움직이는 기술을 이용해서
샘이 몰리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
진짜 사랑하는게 무엇인지 보여주는거 같기도 하고
그와 동시에 그렇게 반지를 끼워주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나중에 프로포즈를 받는 일이 있다면
이런 느낌의 반지를 한번 받아보고 싶을 정도이다.
사랑과 영혼의 결말은
권선징악을 생각하면 된다.
샘을 죽인 나쁜 범인은 결국 벌을 받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권선징악이 생각 났었다.
샘은 이미 죽은몸이었기 때문에
몰리와는 이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다.
샘은 영혼이 되어서 몰리에게서 사라지게 되었고
몰리도 샘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 때 나도 엄청 울었었다... ㅜ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했지만 결국
죽음으로서 다시 헤어지게 되는거 같아서
정말 마음아팠다.
사랑과 영혼에서 주연인 샘의 역할을 맡았던 영화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님은 이미 고인이 되어서 이 세상에 없다 ㅜ
2009년에 췌장암으로 고인이 된 것이다..ㅜ
그러고보니 벌써 올해가 10주기가 되었다.
참 세월이 빠르다고 이럴때 한번 더 느끼게 되는거 같다
영화를 평소에 좋아해서 다양한 영화를 찾아보게 되는데
이렇게 깊은 감동을 주는 색다른 로맨스가
또 있을까 싶다. 영혼이 되어도 사랑하는 여인과
아름다운 사랑을 계속 이어나가는 이야기...
진짜 진한 감동을 주는 거 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 사랑과 영혼이 벌써 나온지도
30년이 다 된다는것도 참 놀라운 일이다.
나중에 내가 나이가 더 들어서 사랑과 영혼을
다시 보게 되더라도 지금과 같은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까?
아마 그 때는 좀 더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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